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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못찾아서 차인 썰

과거의 나는 운동만 좋아하고 여자는 관심이 없는 그런 운동 덕후였다.
보빨하는데 시간을 보내는것도 아깝기도 아깝거니와
과 특성상 여자 20에 게이 80인 학과를 다니고 있고 딱히 ㅅㅌㅊ도 아니었기에
여자는 더더욱 기대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런데 이런 게이도 좋다고 한 여자가 있지 않겠냐?
내가 가는 곳이면 어련히 옆에 있는게 이상하다고 느낄무렵
 어느순간 조금씩 내옆에 스며들어와 있더라
그렇게 그녀의 마음을 알게되고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꽤나 개념찬 김치녀였던것 같다.
같은 학생신분이라며 더치는 기본에 첫데이트때는 자기가 다 계산 했으니
사실 난 누나 하나가 있는데 이년은 방구뀌고 소리지르고 여튼 여자에 대한 환상을 다 깨트렸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동생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같더라
어쩌면 그리 순수하고 예쁜지
처음 데이트때  공원에 갔는데 바람에 날리는 머리칼 옆모습은 왜이리 예쁜지
또 풍겨오는 향기로운 냄새에
키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여자였다.
 
우린 예쁘게 사겼었다.
나도 여자를 처음 사겨보고 그녀도 남자를 처음사겨보는
서로에게 있어 처음이였다.
처음 키스하던 날을 나는 아직도 잊을수 없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밤 카페에서 한 첫키스
시간이 멈추는 기분이 드는 동시에 내앞에 있는 그여자가 너무 예쁘더라
그저 좋다는 기분에 그 입맞추는 행위를 멈출수가 없더라 
 
 그리고 우리는 여느 연인처럼 잘 사겨갔다.
가끔씩 싸우기도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순수하게 사겼었다.
가슴에 손한번 대지 않았으니
 
하루는 단 둘이 있는데  키스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손이갔다.
장소는 그리 썩 좋지는 않았지만 멈추기에는 아쉬웠다.
그런데 그녀 나보고 콘돔있나고 하더라ㅋㅋㅋㅋㅋ
자기는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니고 나를 사랑하기에 나와 잘수있다고 하면서
나는 너를 사랑하기에 너가 나를 책임져주는 행동을 해주었으면서 라고 말하더라
 
그당시에는 와 ㅆㅆㅆㅆㅆㅆㅆㅅㅌㅊ 개념녀 이러면서
콘돔없이 들이댄 내가 버리지도 그런 놈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사귀다 6개월쯤 되었을때
우리과 특성상 외국에 교환학생으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운좋게 걸려서 외국으로 가게되었다.
외국으로 가기전 그녀는 엄청 울었다.
잘다녀오라고 연락자주하라고
그렇게 나는 외국으로 갔고 백마들의 유혹과 주변의 유혹을 다 참고 하루하루를 지냈다.
여친한테는 연락이 자주왔는데 한달간은 적응을 핑계로 연락도 해주지 않았다.
사실 공부할것들 배울것이 너무 많았다는건 핑계다. 하루가 끝날때 쯤이면 그저 피곤하고 귀찮았다. 
연락은 뜸해졌다.
하지만 페메에서 카톡에서 그녀는 나를 계속 기다려준다고 하였기에
다시 한국에 가면 잘될거라 한편으로 믿고 있었기에 그리걱정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에 돌아오자 마자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그새 더 예뻐졌더라. 그녀를 데리고 밥을 먹고 술을 먹었다.
그리고 보내려고 하는데 가지않는다고
나랑 밤을 보내고 싶다라고 하더라
당황했다. 나는 준비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물고기가 왔는데 어찌 보내겠냐
근처 호텔에갔다.
 
근데 호텔은 그러냐? 모텔은 콘돔이 있던데  호텔엔 콘돔이 안보이더라. 내가 못찾은건지...
그년이 또 콘돔 드립을 치면서 콘돔을 사오라고 하기에 나는 사왔다.
와 근데 이년이 드라마만 보고 웃고 있더라
난 분위기 잡으려는데 못하겠다고 하던데 야마가 돌더라
그래도 다 잡고 어떻게 세우고 넣으려고 하는데
구멍을 못찾겠다라
나름 한국야동마스터인데 왜 구멍이 안보이냐
당황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년도 처음이라 엄청 긴장했던것 같다.
물로 질척거려야하는그곳이 가뭄난 땅처럼 말라있었으니
거기다 부끄럽다고 난리친 까닭에 불은 다 꺼져있었으니
또 둘다 아다라 아무것도 몰랐으니
 
그렇게 새벽4시까지 우리는 사투를 벌렸다
하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패배감에 졌을채 호텔을 나섰고
그녀의 마지막 인사는 수고했어 였다.
자존심이 상했다.
시발년아
 
 
2줄요약
1. 구멍을 못찾았다.
2.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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