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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여대생들 따먹은 썰 8

7부 http:///354109

http://i.imgur.com/pNvrWmZ.jpg

93년 겨울, 입대하고 난 진짜 좆뺑이를 깠다. 어릴 때 <배달의 기수>를 보며 나오던 고참과 후임병의 끈끈하고 낭만적인 


전우애, TV 개그프로 <동작그만>에서 나오는 밥풀뻬기 김정식과 메기와 깐포도, 내무반의 정겨운 모습...


캐구라, 대한민국 군대 좆까라고 그래!!  시발, 그런 거 없었다.




동기들끼리 함께 고생하는 훈련병 시절이 고달펐지만 차라리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자대 배치 후 고참들은 나를 미친듯이 갈구고 때렸다.




훈련병들 정훈교육 받는 시간이었다.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중사 한명이 들어왔다. 정훈교관은 대위였는데 중사는 우리 부대 마크를 달았지만 


포스가 기무사 소속인 것 같았다.


대위를 보더니 소가 닭보듯 그냥 모자 위에 손을 올렸다가 0.1초만에 내리는 경례 코스프레를 했다.


그러더니 대위에게 보안교육을 한다고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위압적으로 말했다. 


그때만 해도 우리가 벌벌 떨던 조교들을 마구 부리던 대한민국 대위가 중사에게 쩔쩔 매는 모습이 역력했다.




"아, 예예.. 굽실굽실~~"




바야흐로 문민정부 시절이었지만 기무부대의 파워는 여전한 것 같았다.


그 중사는 우리들 중 운동권 학생 색출한다고 주변에 이상한 새끼 있으면 밀고하라고 했다. 그러면 포상휴가도 보내주고 운좋으면 기무사로 빼줄 수도 있다고 했다.




며칠 후 훈련을 마치고 내무반에 있는데 조교가 나를 불렀다. "여기 이재철 누구냐?  따라와!"  동기들이 수군거렸다. 




밖에 웬 하사관이 짚차 옆에서 똥폼잡고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때 그 기무부대 중사였다. 훈련받던 중 난 내 같잖은 운동권 경험담을 자랑스럽에 동기들에게 얘기한 적이 있었다. 


수탉 허세로 털 곤두세우듯 마치 민주투사인양 허세를 부렸다.


그걸 조교가 들었는지 누가 밀고를 한 건지는 모른다. 결국은 내 입이 방정 원인이었다.




나는 그 길로 짚차에 실려 사단 기무대로 끌려가 간단한 조사를 받았다. 몇가지 물어보더니 그냥 보내줬다. 


한마디로 개뿔도 없는 새끼라는 거다.


운동권 핵심도 아니고 저학년이니 그냥 기초조사만 한 같았다.  어떤 시발새키인지 모르겠지만 자기 군생활 좀 편하자고 함께 동고동락하는 동기를 뒷통수 치고 밀고한 그 심보에 치가 떨렸다. 당시 지역별로 사단 훈련기수가 있었다. 괜히 홍통싸움 유발할까 어느 지역이라고는


말하기 않겠다.




6주 생지옥 교육 후 난 자대배치를 받았다. 우리 부대가 아무리 돈 없고 빽없는 새끼들만 간다는 전방 사단이라지만 이건 전국에서 무슨 생양아치 새끼들만 모아놓은 것 같았다. 목욕탕에서 때밀다 온 새끼도 있었고,  스스로 청주의 무슨 xx파라고 건달이라는 새끼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말하는 수준이 졸라 낮았다.  서울과 지방과 격차가 꽤 심한시절이라서 서울에서 입대한 애들은 보충대 부터 애들이 깔끔했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애들은 죄다 허름한 차림의 늙은 아저씨 같았다.




우리 소대원 약 25명 중에 4년제 대학 재학 중인 애는 3명 밖에 없었다.그나마 in 서울은 나밖에 없었다.  중대 전체를 통털어도


대학생이 많이 없었다. 난 대학에 다닌다는 이유로 밤마다 고참들에게 맞았다.  노골적으로 "난 네가 대학 다니는 게 싫어."라면서 때리는 악마같은 고참도 있었다. 


그 시절 군대 얘기가 다 좆같으니 세세한 이빨은 각설하자.




난 군생활을 통해 애국심은 커녕 반미감정만 나날이 더 늘었다.  짬밥을 먹고 상병 쯤 달자 밤에 책도 읽고 라디오도 들을 수 있었다. 




어느날 나의 라디오에 김일성 종합대학 강좌가 잡혔다. 북괴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던 시절이었다. 매주 수욜과 목욜날 라디오 강좌가 나왔다.


호기심에 들었다. 전선의 국군 장병들을 겨냥한 대남방송이 틀림없었으나 듣다보니 나름 유익했다.




나는 군대에서 좆뺑이를 깔수록...작전권 없는 더러운 군대 ,양키들의 용병이라고 자책하며 시발....마인드는 오히려 더 운동권이 되어갔다.




이등병 시절  다른 소대에서 진짜(?) 운동권 한명을 알게 되었다. 성균관대 다니는 놈인데 대머리가 까졌다. 이놈이 나랑 우연히 보초 근무를 자주 서게 되었다.  그래도 내겐 고마운 존재니 형이라고 부르겠다. 이 형이랑 나랑 우리 딴에는 운동권 먹물이라고 꽤 잘 어울렸다.


그런데 이형은 PD였고 대학 졸업하고 입대해 나이도 많았다.




"어때 재철아? 참된 삶을 살아보지 않겠니?"


이 형은 시간날때 마다 그렇게 선답식으로 화두를 던지면서 번번히 NL 주사파를 깠다. 나는 어설픈 논리로 PD 형을 이길 수는 없었다. 


더구나 고참이었다. 난 주로 듣는 편이었다.




그 형에 따르면..현재의 대한민국은 신식민지 국가독점 자본주의 사회라고 했다. 그래서 독점자본과 국가권력을 타도하고 민중연합 권력을 수립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리고 프롤레타리아 독재 권력을 수립하는 과도기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무슨 말을 씨부렁 거리는지 당시 내 머리로는 알 길이 없었다.




마지막단계는? 물어볼 것도 없는 사회주의 혁명완수겠지.  '야, 이 빨갱이 새끼야~~~'라는 어느 영화 대사가 생각난다.


쫄다구 같으면 공상과학 소설을 써라, 씨댕아..라고 했겠지만 뭐 나이 많은 똑똑하게 생긴 고참이 그렇게 말하니 그럴듯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빨갱이들이 대한민국 군대에 잔존해있다는게 신기했다.




이 형이 그래도 군생활을 꽤 깔끔했다. 일직 설때도  내무반의 얼차려를 금지시키고 애들 일찍 재웠다. 꽤 괜찮은 형이었다.




제대 후 연락해보니까 운동 그만두고 무슨 회사에 들어갔다고 했다. 그리고 연락이 끊겼다. 그래도 그 왕년기질이 있으니 


아마 반정부 촛불 시위 때 꽤나 아우성치고 설쳤을 것 같다.






폐쇄된 사회 속에 있다보니까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다.  가끔 보초를 설때면 밤하늘의 달빛을 보며 대학시절 사귀던 경미가 보고 싶었다. 


편지라도 쓰라고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밀려왔다. 참 묘한 건 연주도 보고 싶었다.




고참들은 나보고 펜팔 여대생을 만들어 오라고 다그쳤다. 나를 괴롭히면 괜찮은데 내 바로 착한 윗고참 까지 괴롭혔다. 사탄이 따로 없었다.




내 윗 고참은 나이도 많은데... 부모님 농사짓는거 거들다가 온 사람이었다. "재철아, 너도 힘들제? 누구 부탁할 만한 친구 없능교?


 내 대학은 문턱에도 몬 가봤다 아이가? 대학생들은 다들 여자친구들 아주 많타카더라". 




아, 젠장. 이런 부탁을 들어줄 애는 연주 밖에 없었다. 쩔쩔매며 연주에게 공중 전화를 했다.




"나보고 니네 고참 펜팔 뚜쟁이 되라고? 오케이~ 대신 고참중에서 잘생긴 사람들만 골라야돼."




연주는 시원했다. 참 고마웠다.  악질고참 서넛이서 단체로 연주 친구들과 후배들의 편지를 받게 되어서 헤벌레해졌다.  


잠시나마 군생활 편해졌다. 그러나 연주 친구들이 편지 뜸해질 때 또 맞았다.




개새끼들...설움도 눈물도 많던 막대기 하나를 끝내고 일병 달고 꿈에 그리던 첫 휴가를 나왔다. 6개월만이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




휴가 나오면 연주에게 별이라도 따다 줄 것 같이 구라를 쳤지만 막상 만나려니 귀찮았다. 그게 휴가 군바리 속성이다.


우리 동네까지 아빠 까만 그랜저 끌고 찾아 오겠다는 연주와의 약속을 미루고 난 친구들과 술만  내내 펐다.




왜? 사실 경미가 더 보고 싶었다. 그 외에는 딱히 이유는 없었다. 이제 4학년인데...더 예뻐졌나? 동연활동은 이제 안하나..


이런 저런 생각에 만나 보고 싶었다. 




집으로 전화를 했다. 뚜...뚜......




"여보세요.."




마침 경미가  받았다.  아, 저 목소리....학교 다닐 때는 늘 경쾌하게 듣던 목소리인데..그 시절이 너무 그리웠다. 


왜 그렇게 그땐 그게 설레고 떨리던지...난 말을 못하고 잠시 머뭇거렸다.




"누구세요?"


"경미야, 나야."




"누구? 어머 어머! 이게 누구야~ 이재철..."


"응."




경미는 의외로 반가워(?)했다.




"너 휴가 나왔니? 미리말을 하지..."


"응..."




경미는 진심으로 반가워했다. 그런데 그 뿐이었다.


경미는 내가 만나자는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말을 꺼냈다.




"재철아, 어쩌지? 난 내일 친구들이랑 답사 여행가기로 했는데..."


" 아, 그러니.."




"응, 여행갔다가 1주일 있다가 와."


"그래? 그럼 다음에 보지 뭐."




여행? 이경미....경미야.. 내가 너라면 여행일 취소했을 거야.....태연한 척 했지만 난 속으로 울고 있었다. 난 나약했다. 


군대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은 한없이 나를 작고 초라하게 만들었다.




경미는 어울리다니던 그 말쑥한 복학생과 이미 썸타는 수준을 넘었다고 풍설에 들었다. 그래.. 그런거지..시발..


어색하게 전화를 끊었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왔다..




만약..만의 하나.....경미와 내가 소줏잔이라도 두고 마주 앉았다면 내가 먼저 다시 시작하자고 했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말하면 다시 사귀고 싶었다. 시발....아이....시발....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멀어져갔다.




제대하고 이틀전에 신촌의 그레이스 백화점 시계탑에서 연주를 만났다. 이곳은 신촌에 약속을 잡은 떨거지들이 매 30분 마다 헤쳐 모이기를 반복하는 장소다. 짧은 머리에 개목걸이 목에 건 사복 차림의 휴가나온 군발이가 많이 눈에 띄었다. 아무리 사복차림이라도 군발이는 군발이를 서로 알아본다. 그리고 서로 재수없어 한다.




"와, 씩씩해졌네."




잠깐 벤치에 앉아서 졸고 있는데 누군가 내 앞에 섰다. 가볍게 향수 내음이 풍겼다.


"아, 연주야."




"얘는..넌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이제야 보자고 하니.."




연주는 다소 멋쩍게 웃었다. 


3학년이 된 23살 동갑내기 연주는 살이 쏙 빠지고 화장도 짙어졌다. 여대생들은 고학년 올라갈 수록 이뻐지나 보다.그 옛날의 내가 슬슬 피하던 통통 연주가 아니었다.





"재철이형!"




멀리서 깡마른 놈 하나가 손을 들어 인사를 했다.  난 후배 용우라는 애랑 같이 만났다. 총학생회에 얼쩡거리는 자칭 정의파였지만 내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운동권 담배 셔틀이었다. 용우와 친하긴 했지만 딱히 용우를 만나고 싶다기 보다는 연주랑 둘이서 만나는게 어딘가 서먹하고 내가 자신이 없었다.




우린 신촌 변두리의 작은 HOF집을 찾았다. 휴가나온 군발이들이 마치 실미도라도 다녀온 것 처럼 군대 시절 무용담을 늘어놓는 거 진짜


싫었다. 난 용우를 통해 이런 저런 학생회 소식을 들었다. 이을용 총학생회장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잡혀들어갔다.




운동권 정파 총학생회장이 감빵가서 별 하나 안다는 것은 오히려 수치다. 게다가 흔하디 흔한  집시법이나 화염병 법 보다는 국보법 전력자가 되어야 나중에 그쪽 세계에서도 더 인정을 받는 법이다.




용우도 경미와 같이 다니던 복학생을 경미의 애인으로 알고 있었다. 용우가 그 얘기를 전했을 때 난 아무렇지 않은 듯  담배를 깊게 들이 마셨다.  담배 연기에 내 속은 타들어갔고 내 가슴은 무너져 내렸다.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그래...맞다. 내가 보기에 좋으면 남들 보기에도 좋은 거다. 꽉 쥐고 있어야만 내 것이 되는 것은 이미 내 것이 아니다. 경미도 그랬다...


난 모든 것을 체념하고 철학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군대는 이렇게 멀쩡하던 청년을 철학자로 만들기도 하고 바보로 만들기도 한다.


그래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 군대생활을 꼬치꼬치 진지하게 물어주는 것은 연주였다. 목소리에 애정이 듬뿍 묻어 나왔다.




록카페가 있던 시절, 노이즈의 음악이 잘 흘러나왔다.  우리 셋은 술이 떡이 되어 정신없이 흔들었다. 용우는 슬그머지 자리를 피해준 건지 아니 술이 떡이 된건지  한참을 보니 사라졌다. 화장실도 가보고 록카페 옆 편의점 까지 둘러봤는데 없었다.  94년 초여름이었다.




록카페를 나왔을 때 연주가 자연스레 내 팔짱을 꼈다. 예전에는 연주와 연인척 걸어다니면 부담스러웠는데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휴가나온 군발이에게 연주라도 감지덕지였다.




"군인들은 휴가 나오면 이상한데 간다는데 너도 그런데 가는 거 아니지?"  


연주도 많이 취했다. 술기운을 빌어서 말하는 것 같았다.  아니 일부러 취한 척 하는 걸지도 모른다.


난 팔짱을 풀고 연주의 손을 잡았다. 부드러운 살결의 촉감이 좋았다.




사실 우린 록카페에서 용우가 화장실을 간 틈을 타서 테이블에서 몰래 키스를 나눴다. 한번은 살짝..한번은 꽤 진한 딥키스였다. 맥주가 섞인 연주의 혀는 달콤했다. 얼마만의 느끼는 여자의 혀인가. 참 맛있었다.  


그때부터 솟은 내 잦이는 수그러 들줄 몰랐다.  꼴려있던 잦이에 바지가 제법 뻐근했다.




술 좀 깨러 바람을 쐬자며 전에 알던 신촌의 모텔 쪽으로 걸었다. 골목에 들어설 때 내가 연주의 손을 지긋이 꽉 잡았고 연주도 역시 가벼운 힘으로 내 손을 쥐면서 호응을 했다. 연주는 휴가 나온 군바리가 제일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 줄 아는 현명한 여자였다.




"연주야, 너 먼저 씼어."




모텔에 들어와 꽤 취기가 올랐지만 그 와중에도 연주와 나는 번갈아가면서 샤워를 했다. 내가 나왔을 때 연주는 하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약간 헤롱거리면 텔레비젼을 보고, 아니 보는 척 했다. 난 가볍게 연주를 안고 키스를 했다.  연주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벌렸고 우리 둘의 혀는 입속 구석구석을 애무했다.


한구석이라도 놓칠 수 없다는 듯이 ..




웁웁..하핡.....




군발이의 젊은 육체는 쉽게 달아올랐다. 내가 이불을 치우자 몰라보게 늘씬해진 몸매가 기다리고 있었다. 통통하던 애가 살이 빠지니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때는  나오고 보기 좋았다. 록카페에서 춤출 때 난 눈으로 힐끔힐끔 그녀를 온 몸을 핥듯이 쳐다보며 이미 상상속으로 수도 없이 먹었다. 이제 진짜로 먹을 차례다!




연주의 브래지어를 벗겼다. 연주 가슴은  원래도 터질듯한 가슴이었다. 빨간색 브래지어가 너무 자극적이었다. 빨간 브래지어가 감싸던 터질듯한 젖가슴을 꺼냈다. 거의 꽉찬 C컵이었다. 하얗고 풍만한 가슴을 비치는 모텔의 야릇은은한 조명 속에서 나는 거의 이성을 잃어 가고 있었다.




나는 미친듯이 연주의 가슴을 빨았다. 오랫동안 풍만한 여자 가슴과 유두가 그리웠다.




아아..하아하.. 연주의 젖꼭지를 빨자마자 참았던 연주의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우리 연주 진짜 살 많이 빠졌네..헐헉.."


"그치? 제철아....아앍 하하..."




"너 요즘 에어로빅 하니?"


"아니, 밥 안먹고 뺐어...아핡..하아.."




난 술이 취해 혀가 꼬였다. 난 가슴 부터 배꼽까지 내려오면서 서서히 빨았다. 옛날 같으면 쉽게 연주 정도의 외모의 여자를 꼬실 수 있었지만 군발이 신분인 지금은 


내게 연주의 희소가치가 높았다. 다행히 연주가 살이 빠지고 예뻐진 것에 감사했다.







성욕이 하늘을 찌르던 시절이었다. 난 연주를 마음 껐 빨았다. 연주도 나의 뜨거운 애무에 행복해했다. 


연주의 배꼽을 약올리다가 다시 연주의 가운데 수풀로 향했다.




"아잉..재철아.."




연주가 그러면서 오히려 슬그머니 다리를 더 벌렸다. 나는 조금이라도 놓칠 수 없다는 듯 정성껏 연주의 봊이를 구석구석 빨았다. 




하악...아아앙..아아앙앙....




비누칠을 많이 했는지 향긋한 향기와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겹쳤다. 꽤 오래동안 연주 봊이를 빨다가 입을 뗐을 때 연주가 말을 꺼냈다.




"나도 빨래..."




연주는 약간 꺼벙하게 생긴 것에 비해 잠자리에서는 요부가 되고 헌신적인 아이였다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연주는 나를 흉내내듯 내 젖꼭지부터 배꼽까지 혀를 내밀고 음미하듯 핥아 나갔다.




아이...으음..으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왔다. 연주의 입김과 혀는 뜨거웠다. 너도 많이 참았던 거지....




"너 더 커진 것 같아.."




연주가 한동안 정성껏 내 잦이를 어루만지더니 입에 넣었다.




"너 휴가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 줄 알아..."




연주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 같더니 


연주는 정성껏 그리고 허겁지겁 맛있다는 듯 내 잦이를 빨았다. 




아하..아흙...아하......


내 잦이를 빠는 연주의 귀를 만지작 거리면서 나는 연주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하..핡...연주야? 맛있어? 내 것 먹고 싶었어?"




나는 야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더 띄우고 성욕을 돋궜다. 연주는 대답 대신 정신없이 기둥뿌리까지  내 잦이를 빨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페니스 뿌리에서 부터 서서히 정액이 솟구칠 조짐을 보이고 귀두가 찌릿찌릿 할 때 나는 연주의 뺨을 톡톡치며 사까시를 중단시켰다.




연주가 내 마음을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연주 위로 올라갔다. 연주는 다리를 서서히 다리를 벌렸다. 우리는 이미 군대 가기전에도 찰떡궁합이었다.




연주는 허리를 들며 기다렸다는 듯 호응했다.  파워풀 발기 된 내 것은  연주의 두덩을 비비며 살짝 약올리는 듯 연주를


괴롭혔다.




"재철아~~~아앙 아 앙, 자기... 빨리 넣어..얼마나 기다렸는데..아앙.."




몇 번 더 연주를 괴롭히다가 나는 드디어 연주의 조개속으로 삽입을 했다.




아... 너무 따뜻해, 이 느낌이 너무 좋아...


정말 잦이와 봊이의 결합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같은 쾌감이야..




연주야.....


나는 좆질을 하면서 연주가 너무 사랑스러워 이름을 나지막히 불러봤다..




물이 너무 질퍽서려서 처음에는 내 것을 감싸는 연주 질이  잘안느껴지다가 몇차례 펌프질을 해대니 그제서야 자리를 잡은 것 같았다. 연주의 조개가 나를 덥석 물면서 잡아끌었다.




강!강!강!강  강약중강약중!!!


나는 군발이 정신으로 짐승처럼 집중해서 박아댔다.




아~~ 아~~~ ~~아~~~ 아~~


앙앙앙앙--- 아흐흑~ 흐흑~~ 흐흑~~ 재철아..재철아~~~




내 이름을 부르며 연주는 쉴새 없는 신음과 함께 눈에 촛점을 잃어갔따.




급기야 연주는 울기 시작했다.  나를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보다. 


연주야..미안해. 그렇지만 나는 너를 사랑하는게 아냐..하얗고 풍만한 네 몸을 사랑해...




왼손으로 다리를 쓸어만지고 발을 꽉잡았다. 그리고 왼손으로 연주의 왼발을 잡고 들고 오른손은 그녀를 감싸안고 또 엉덩이를 잡아 만지며 


미친 듯이 박아댔다.




앙아아아~~ 아흑!!!!


그러다가 연주를 뒤집고 뒷치기 자세를 했다. 예전의 연주가 아니었다. 허리와 골반라인에 미칠듯이 꼴렸다.




헉.. 갑자기 쌀뻔했다. 그러나 이 황금같은 시간을 이렇게 허무하게 날릴 수 없다. 나는 억지로 정신을 가다듬었다. 잘못하면 싼다...쌀 땐


싸더라도 지금은 안된다. 즐겨야 할 타이밍이다. 난 선을 안넘기려고 다른생각을 하며 피스톤질을했다.




퍽퍽~~ 퍽퍽퍽~ 질퍼질퍽~~ 퍽퍽퍽~~


흐흑흐흑아흑 아흑..재철아...안에다...아 아하하흑 해줘~~ 안에다....하흑흑.. 




연주가 그렇게  울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난 마지막 힘을 내며 깊게 박아대며 양손으로 연주의 가슴을 잡고 스피디하게 왕복운동을 하다가 다시 정상위를  했다.그 상태에서 여성상위로 다시 박은채로 일어섰다. 뒹굴었다 하면서 풍만한 연주의 몸을 마음껐 즐겼다. 바람피는 내연남녀가 물고 빨고 침대에서 뒹군다는 


표현이 실감났다. 더는 못참고 신호가 왔다.




"연주야, 나... 쌀거같애.."


"엉, 안에다가..싸..안에다가........."




내 아기라도 갖고 싶은 걸까? 연주는 계속 나보고 질싸를 애웠했다.  난 정상위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연주의 안에다 싸버렸다..




아... 아...


뜨거워..




우린 잠시 쉬다가 그 상태로 한번 더 했다. 아마 군대에서 이런 저런 체력단련으로 몸이 한창 좋을 때고 풀정력이었던거같다..




http://i.imgur.com/O8xIYnF.jpg



아카시아 꽃은 잔잔히 피고 덧없이 졌다. 그리고 노오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가을이 왔고 곧 전선에 눈바람이 날렸다.


이를 가는 이등병 시절, 일만 하는 일병시절을 거쳐 ...나도 막대기를 세 개 달고 그렇게 짬밥을 먹어 갔다.




첫 휴가 그날  복귀할때 상봉동 터미널까지 연주는 직접 운전해서 그랜저로 데려다 주었다. 아빠차라고 했다. 당시 상봉동 터널에는 군발이들이 바글 거렸다. 여자친구가 그랜저로 태워주니 부럽다는 듯 쳐다봤다. 시간이 많이 남아 연주랑 설렁탕을 먹고 당구장에 갔다. 연주는 포켓폴을 친다고 했다.




당구치는 내 어깨에 기대서 연주가 들썩거리면서 울었다. 나도 코끝이 찡했다.


버스를 타기 전에 연주가 말했다.




"재철아, 나 편지 자주 쓸게~면회도 가고..군인들이 제일 기다리는 게 면회랑 편지라면서"


"면회 오려면 미리 얘기하고 와. 나 편지  답장 잘 못쓴다."




연주는 당장 이라도 면회를 올 것 처럼 말했다. 나도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내심 연주의 면회를 기다렸다. 그런데 연주는 끝끝내 면회를 오지 않았다.




연주는 나를 만났지만 나는 어딘가 연주도 남친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런 좆같은 느낌은 어김없이 맞았다.




<재철아~ 나 남자친구 생겼다. 축하해줄거지?..>




어느날 연주의 편지이런 내용이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이미 휴가 나왔을 때 썸타던 놈이 있었던 것 같다.


난 영어시간에 배웠다. '아웃 오브 빠구리, 아웃 오브 마인드다'. 미친년..내가 너한테 잘대해 준 적은 없지만 


그게 청춘을 저당잡혀이렇게  감금된 군바리에게 과연 할 말 이더냐?  으흑. ㅠ




상병 휴가 나올 때 난 빠구리가 몹시 고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래~ 휴가 나왔으니 잘 쉬다가 들어가~"




남친 있는 나에게 왜 네가 전화를 하냐는 투였다. 모든 것은 그렇게 쉽게 잊혀지고 식어갔다. 연주도.. 경미도 똑같았다.


그녀들도 일리단처럼 배신의 아이콘이었다. 군바리는 그렇게 청춘도 잃고 모든 것을 잃는다.




난 눈물을 흘리면서 거금을 내고 천호동에서 좆질을 해댔다. 자연산 광어와 양식장 광어맛이 같을 수는 없었다. 


감흥이 없었다. 난 창녀촌 앞 포장마차에 앉아서 혼자 소주 잔을 기울였다. 포장마차 주인이 불쌍하다는 듯 쳐다 봤다.


성매매 특별법? 그런거 없었다. 군복입은 휴가 장병들이 보란듯이 빡촌을 어슬렁 거리는 것이 자연스럽던 시절이었다.


세월이 흘렀다.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잘도 간다.




병장 시절, 난 내 위로 하나 밖에 말년옆에서 알랑방귀 뀌며 새로 전입한 신병 하나 데리고 노래를 시켰다. 그런데 병신발랄한 그 신병 새끼가 


지딴에는 고참들 위로한답시고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불렀다.




'교복을 벗고.....너의 새남자 친구 얘길 들었어~~~ ♪ '




처제사랑은 형부고...신병사랑은 병장이라지만... 그윽한 미소를 머금고 노래를 듣던 내 얼굴이 일그러졌다. 옆에 관물대에 있던 반합을  냅다 집어던졌다.




"이런 시발 새꺄~ 어디서 그따위 불온가요를 고참앞에 부르고 지랄이야. 너 시발넘아. 이거 군대 금지곡이야.영창갈래?"




상병 5호봉에 고무신 거꾸로 신은 애인이 있던 말년은 더 열폭했다!


"아오, 상병 선임 어디갔어? 빨리 튀어나와. 이 시발넘아, 너 애들 교육 이따위로 할래!!!. 시발, 너 나 담달 제대라고 지금 능욕하냐?"




낄낄 거리며 지나가던 옆 소대 병장고참도 거들었다.




"이것들이 졸라 빠져서...x 병장님, 오늘 중대집합 한번 해야지 말입니다!"


"군대 너무 좋아졌어..이, 시발 넘들..쌍팔년도로 한번 가야 돼!"




신병의 얼굴이 하얗게 되었다. 더구나 신병 관물대에는 어여쁜 여친 사진이 있었다. 괘씸죄도 추가되었다. 


나의 만류로 신병은 상병들의 집단 폭행을 면했다. 신병 또한 비슷한 길을 걸으리라.




파죽지세로 치닫던 김영삼 정권의


개혁이 머뭇거리자 95년 연초부터 5.18 특별법 제정의 목소리가 전국을 들끓었다. 성공한 쿠테타를 처벌이 없다던 검찰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창문을 하염없이 바라보면 '역사와의 대화'를 하던 김영삼이 5.18특별법 제정을 지시했다.  이는 명백한 소급입법으로 헌법재판소에서


9명 중 5명이 위헌이라고 헌재재판관들이 손을 들었다. 그래도 2/3찬성이라야 위헌 판정이 나기에 존속되었다.




마침내 전두환과 노태우가 구속되었다. 잠잠하던 운동권은 다시 세상을 다 얻는 것 처럼 기세등등했다.


와우에서 껍질뿐인 후계자 아사스가 처한 현실처럼...YS는 안팎으로 몰아치는 운동권의 도전을 더 이상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다.




난 드디어 전역을 했고 캠퍼스로 돌아왔다.  경미도 연주도 다 졸업하고 학교를 떠났다. 이을룡과 박정아도 없었다. 


둘이 나란히 전국연합이라는 골수 좌파단체에 상근으로 일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선배들과 동기 여자애들은 없어도 


안면있는 운동권 애들은 많았다. 운동권의 성골, 진골들은 휴학을 하면서 일부러 졸업을  늦췄다.


그들은 YS 정권이 힘빠지기를 기다리는것 같았다. 




왕년에 짱돌을 던졌어도 전역하면 조용히 지내는 복학생들이 많았다. 그러나 내 안에는 좌빨 DNA가 분명 잔존해 있었던 것 같다.


마침 전년도 우리과에는 얼치기 비권 복학생이 과 학생회장이 되었는데 하는 일 마다 밉상이었다.


공부하는 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축제 마지막날은  아예 과이름으로 참석을 안했다고 한다.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과학생회장에 아무도 나서지 않아서 공석이 되었는데 새학기 시작될 때 재선거를 한다고 했다.


재선거를 앞두고  우리 과는 비권과 운동권 계열이 세 싸움 하는 모양새가 되었고.. 왕년에 짱돌깨나 던졌던 몇안되는 복학생 그룹에 힘이 실렸다.




흑마법사 '굴단'이 봉인된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깨우듯 내 안에 빨갱이 DNA가 꿈틀 거렸다.




나의 어설픈 총학활동 경력은 적당히 레전드로 장되어 있었다. 같은 시기에 제대한 진호는 나에게 출마를 권했다.


나는 3학년 김병미라는 NL 스러운 여학생과 함께 떠밀리다시피 런닝메이트로 단독 입후보하게되었다. 


어설픈 정의감은 나를 과학생회장으로 이끌었고  난 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다시 운동권 언저리에 머물게 되었다.




난 주사파도 아닌데 얼떨떨하게 나 때문에 우리과가 학내에서 '자주계열'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NL이 강경파인 '자주계열'과 상대적 온건파인 '사람사랑'으로 조금씩 또아리를 틀면서 분화되던 시기였다. 일리단이 부할하듯 결국 난 다시 한총련이 궤멸되던 96 ~ 97년의 대학가 운동판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 와중에 과부회장 3학년 병미를 따먹게 되었다.

(계속)



3줄요약

1. 헬조센 군대에서 제대로 좆뱅이를 깠다.

2. 복학한 뒤 일리단이 부활하듯  또 운동판에 빠졌다. 내 안에 좌빨 DNA가 있었던 것 같다.

3. 복학해서 웃을 때 눈꼬리가 쳐지던  3학년 병미를 걸레가 되도록 따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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